어째 후지x10 패키지가 아직도 방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. -0-;;; 배송온 박스만 털털 털어서 폐지 박스로 쓰고 있음. 이러다가 부속물 잃어버릴 것 같은데 방치중.
어쩌다보니 어벤져스 보고온 티켓들마저 책상 위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. 누가 보면 데이트 기념삼아 못 버리는 줄 알겠네.(응?) 좁은 책상에 키보드 둘, 마우스/트랙볼, 아이패드 거치대, 키 보울 등을 놓으니 아주 그냥 끝장나게 좁아요.
세컨 책상은....이미 포기한 지 오래. 스크랩 처리부터 해야할 듯.
휴일에 잠+게임 한 시간이 고작이니 아주 끝내주게 엉망진창인 생활입니다.
* 과로 이야기.
몇 달 전부터 후배들이 피곤해보인다는 얘기를 했었는데, 얼마 전부터는 같이 일하는 선배가 쓰러질 수도 있으니 쉬라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. -_-;; 절대적으로 보면 예전에 비해 별로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나이 탓인지 상대적으로 오버페이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비치는 듯합니다.
그 와중에 몇 년 전 방문하던 모 기관 모 박사가 영모국에 출장갔다가 공항 버스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에 살짝 충격.
* 아니메. 유튜브를 뒤져서 아니메 송 찾아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 워낙 볍신 같은 주인공들이 많아서 아니메 보는 건 포기.(지하철에서 뭔가 보는 건 논문 이외엔 없어진 지 오래....)
그 와중에 빵 터져버린 게 있으니 이름부터 뭔가 냄새가 나는 듯한 황혼소녀 암네지아 오프닝입니다. 이거 원작이 책장에 3권까지 꽂혀있긴 한데 한 번도 보진 않았네요. -_-;; (원작자가 18금 상업지 작가라 그림은 잘 뽑아냅니다.) 음악과 보컬이 따로 노는 느낌에 빵 터지고, 가사는 그럭저럭 마음에 듭니다. 그래서 포스팅 제목으로 쓱싹.
땅에 묻히고 묘비명으로 '페라리를 사랑한 남자'라고 적힐 정도의 업적을 남기지 못한다면 화장해주길 바라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긴 합니다. 땅이 아까움.
테스트 삼아 돌려봤는데 휠 느낌은 좋음. 내가 이때까지 패드로 엄하게 플레이했구나, 싶음. 문제는 타이어 접지력 한계까지 몰아붙여서 운전하는 습관이 있었음. 진짜 차로 시속 150km 언저리로 코너 진입은 할 리 없겠지만. -_-; 충분한 감속과 여유로운 코너링이 가능함에도 굳이 밀어붙여서 휠이 락 된 상태로 어거지로 코너를 빠져나가는 리플레이를 보면 난 참 변태같음. -3- 물론 이 짓은 가속과 감속이 졸라 좋은 페라리에서나 가능하고 시트로앵 몰면 닥치고 안전 운전이지만.(밟아도 가속이 안 돼. ㅠㅠ)
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주말임.
이번 주는 대학 축제라고 하니 무진장 시끄러울 것이고, 금요일은 아마 창립기념일일 테니 3일 연휴로 쉴 듯.